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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엄청난 태세 전환 속도.
콘테 감독의 합류를 가장 반기는 이가 있으니, 바로 팀의 스타 공격수 케인이다. 케인은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겠다는 선언을 해 팀을 뒤흔들어 놓았다. 결국 비싼 몸값에 이적이 무산됐지만, 이번 시즌 부진에 이미 팀에서 마음이 떠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들어야 했다.
산투 감독이 있을 때에는 계속해서 케인의 미래가 불투명 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언제든 케인이 떠날 수 있고, 현 팀 상황에 불만이 있어 열심히 뛰지 않는다는 태업설까지 나왔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우승컵을 안겨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케인이 확신하고 있으며, 케인 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세리에A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컵을 여러개 수집한 콘테 감독의 능력에 낙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득점왕, 도움왕 타이틀을 동시 차지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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