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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승부차기 패배를 지켜본 시청자가 무려 3110만명이나 된다. 영국 시청률 역대 3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기록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영국 시청률 3위에 해당된다. 역대 1위는 1966년 월드컵 결승전이었다. 바비 무어가 주축이 된 잉글랜드 대표팀이 당시 서독을 결승에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한 경기였다. 이 경기는 무려 3230만명이 시청했다. 55년간 깨지지 않는 1위 기록이다.
역대 2위는 1997년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장례식이었다. 영국인들의 사랑을 받은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는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역시 BBC와 ITV를 통해 중계된 그의 영결식은 3210만명이 시청하며 추모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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