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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A대표팀의 '언성 히어로' 마르코 베라티(28·파리생제르맹)가 유로2020 선수 개인 랭킹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페덱스 퍼포먼스 존 랭킹은 선수 개인 경기력 평가 지표다. 이번 유로2020 본선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세부 경기력 지표를 누적으로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포지션별로 세부적인 지표를 따져 AI 합산한다.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에 따르면 베라티는 이번 대회서 총 5경기에 출전, 400분을 뛰었다. 득점은 없고 3도움을 기록했다. 패스 정확도가 무려 93%(401개/425개)로 매우 높았다.
베라타는 이탈리아 중원에서 조르지뉴와 함께 핵심이다. 조르지뉴가 6위, 케인이 7위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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