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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건에 대해 현재 조사중입니다."
토트넘은 즉각 구단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공식 SNS를 통해 '우리 선수 중 한 명에 대한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이 있었다. 우리 구단은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전수 조사를 단행할 것이며, 해결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조치를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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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기자는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페이스북 측에 어필했다. "손흥민 사건에 대한 그들의 입장에 왜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이 없는지 질문했더니 4시간만에 '손흥민을 겨냥한 학대(abuse)는 혐오스럽다'는 답변이 왔다. 인종차별(racism)이라는 단어 대신 그저 학대라고만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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