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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탈리아는 늘 내 가슴속에 있다."
지단 감독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대1로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 확률을 크게 높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단 감독에게 유벤투스 이적설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유벤투스가 최근 계속 부진하자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경질설이 나왔고, 그 후임으로 팀의 레전드 출신인 지단 감독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리그 4위로 추락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단 감독은 유벤투스에서 현역시절을 보내며 커리어를 키웠다. 2001년 4750만 파운드로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로 이적하며 선수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이후 화려한 현역 시절을 마감하고 감독으로 변신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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