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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가 프랑스 언론 비판에 지쳤다고 밝혔다.
이에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음바페의 선발 출전은 보장된 것이 아니며 이전 경기에서 우스망 뎀벨레와 킹슬리 코망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며 비판했다.
음바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의 비판에 지친다며 "특히 자국 클럽을 위해 뛸 때, 국가대표팀에 모든 것을 바쳤을 때 어떤 순간에 지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다. 물론 그것(비판)도 한몫한다. 그것 말고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있는 곳에서 좋은 기분을 느끼고 스스로 매일 즐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2022년 6월 말에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에 관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음바페는 "만약 재계약에 진전이 있었다면, 나는 이미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러 왔을 것이다"면서 "물론 내가 결정을 내렸을 때 재계약에 관해 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매체 ABC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에게 4차례나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선수가 번번이 거부했다. 또한 이 매체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PSG가 책정한 이적료는 2억 2500만 유로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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