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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 공격수 충분한데?"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제코는 로마 선수다. 나는 이런 상황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시즌을 시작한 선수들과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데로 한 선수만이 예외일 것"이라고 했다. 이 '한 선수'는 바르셀로나 복귀가 유력한 에릭 가르시아다.
아게로와 제수스의 부진은 분명 고민이다. 아게로는 1년 넘게 리그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고, 제수스 역시 지난 11월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의 골득실은 리그 최고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한다면 득점을 할 수 있다"며 "나는 아게로나 제수스에게 어떤 압박감도 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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