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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왼쪽 수비 구멍난 토트넘.
레길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영입된 선수로,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조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아왔다.
레길론이 빠지는 것만으로도 타격일 수 있는데, 대체 자원인 벤 데이비스까지 다쳐 토트넘은 진퇴양난이다. 데이비스는 레길론이 오기 전까지 주전 풀백으로 뛰었던 선수인데, 26일(한국시각) 열렸던 FA컵 위컴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교체됐다. 데이비스의 교체는 부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왼쪽 풀백 자원이 없어 센터백 조 로돈을 대체로 투입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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