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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델레이리뷰]'이강인 풀타임' 발렌시아, 세비야에 0대3 완패, 탈락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01-28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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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발렌시아)이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출전했다. 그러나 팀은 완패했다.

발렌시아는 27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16강전에서 세비야에 0대3으로 완패했다.

이강인은 루벤 소브리노와 함께 전방에 배치됐다. 블랑코, 라치치, 레인, 제이송이 허리를 구축했다. 라토, 기야몬, 파울리스타, 바스가 수비, 리베로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20분 세비야가 선제골을 넣었다. 아쿠냐의 코너킥을 더용이 헤더골을 넣었다. 한 골을 내준 발렌시아는 전반 31분 중거리슈팅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3분 세비야가 추가골을 넣었다. 무니르가 연결한 크로스를 수소가 잡았다. 다시 패스, 더용이 골망을 흔들었다. 세비야는 전반 38분 세번째 골을 넣었다. 라키티치가 칩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들어서도 세비야는 발렌시아를 몰아쳤다. 그러나 골결정력과 수비진의 선방에 막혔다.

발렌시아는 후반 33분 라토, 39분 이강인이 슈팅을 할 뿐이었다. 결국 발렌시아는 3골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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