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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황희찬, 웨스트햄 유니폼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나.
여기에 웨스트햄 전력 보강 의지도 강하다. 웨스트햄은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적. 4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가 고작 2점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조금 버거울지 몰라도, 유로파리그는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웨스트햄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시 린가드도 임대로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났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웨스트햄이 이번 시즌 마무리를 잘하고 위해 린가드를 단기로 임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린가드 뿐 아니라 최근 첼시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아직은 황희찬의 웨스트햄행이 실현될지 더 지켜봐야 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이적 후 9경기를 뛰는데 그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히프치히가 황희찬의 경기 출전을 위해 임대를 추진하고 있는 건 맞지만, 같은 독일 구단 마인츠 임대설이 현지에서 보도되는 등 아직 행선지를 확신하기는 쉽지 않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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