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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제는 고인이 된 디에고 마라도나.
2013년에는 당시 36세의 애인 베로니카와 늦둥이 아들을 낳았다. 이후, 로시오 올리바라는 여성과 사귀었다.
하지만, 생전 마라도나는 올리바에게 자신의 시계와 보석을 가져간 혐의로 그녀를 체포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 60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로시오는 장례식장에도 출입이 금지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4일(한국시각) '마라도나의 전 애인 베로니카는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 로시오가 마라도나 사후에도 신용카드를 계속 쓰고 있다는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시오는 변호사를 통해 '디에고가 죽은 후에 사용한 것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더 선은 '최대 12명의 자녀가 디에고 마라도나의 유산을 놓고 법정 다툼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마라도나가 남긴 재산은 약 6000만 파운드(약 905억원)으로 추정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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