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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청소기' 한국영이 2024년까지 강원과 함께한다.
대표팀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해온 한국영은 2010년 일본 쇼난 벨마레 입단 후 줄곧 해외에서만 활약하다 2017년 강원FC와 계약하며 K리그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을 딛고 복귀한 2019시즌 전경기, 전시간에 출전으로 팀과 팬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했다.
한국영은 "내게 강원이라는 구단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클럽이기 때문에 재계약에 조금의 후회도 없다"면서 "재계약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나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위해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강원FC와 함께하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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