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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강수일(34)이 K리그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끝나면서 FA 자격을 얻은 강수일은 이번 겨울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러 선택지 중 직접 광주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과 강수일은 평소 인연이 있는 사이는 아닌 걸로 확인된다.
지난 11일 남해에 모인 광주는 오는 29일까지 남해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진행할 팀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통해 강수일의 가능성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계약 여부는 테스트가 끝나는 1월말 혹은 2월초에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K리그 복귀 기회를 엿보던 강수일에게 올 초 기회가 찾아왔다. 제주가 임의탈퇴를 철회했다. 뒤이어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로 인해 FA 자격을 얻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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