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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듀오를 꼽으면 웨스트햄 토마스 수첵과 데클란 라이스를 꼽을 수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지는 17일(한국시각) '웨스트햄의 수장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라이스에 대한 강력한 오퍼가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락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데일리 메일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스에 대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 시즌 첼시가 라이스를 호시탐탐 노렸지만, 웨스트햄은 거절했다. 올 시즌 맹활약으로 라이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솟아오른 상태다. 라이스를 두고 두 명문클럽의 이적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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