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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과 작별한다. 아스널과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그러나 외질은 경기력이 점차 떨어졌고 에메리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외질은 지난 시즌 3월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시즌은 프리미어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며 완벽하게 전력 외 취급을 받았다.
당초 외질은 계약 종료때까지 아스널에 남아 팀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터키 페네르바체가 영입에 뛰어들자 마음을 바꿨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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