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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겨울이적시장은 늘 쉽지 않다.
시즌이 진행 중이라 좋은 매물이 없을 뿐더러, 많은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성공 보다는 실패작이 더 많다. 페르난도 토레스, 앤디 캐롤 등이 대표적이다.
골키퍼는 2018년 1월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뉴캐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마틴 두브라브카였다. 단기 임대로 뉴캐슬로 이적한 두브라브카는 현재 완전이적으로 뉴캐슬서 활약 중이다.
포백은 그야말로 철의 포백이다. 파트리스 에브라, 버질 판 다이크, 네마냐 비디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선정됐다. 비디치와 판 다이크는 역대 최고의 1월 영입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선수들이다. 둘은 맨유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에브라와 이바노비치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허리진은 필리페 쿠티뉴, 브루노 페르난데스, 윌프리드 은디디의 몫이다. 은디디는 겡크에서 영입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쿠티뉴도 리버풀 부활의 초석을 닦았다. 지난 겨울 영입된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리톱은 파피스 씨세, 루이스 수아레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선정됐다. 수아레스와 오바메양은 EPL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고, 씨세 역시 뉴캐슬에서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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