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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에버튼 감독이 PSG로 임대가 있는 모이스 킨(20)의 완전 이적은 선수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에 모이스 킨은 지난해 10월 PSG로 임대를 떠났고, 자신의 잠재력을 터트리고 있다. PSG에서 18경기 11골 1도움을 올리며 네이마르와 음바페 등 PSG의 주축 공격수들이 부상과 코로나19로 전력에서 이탈한 자리를 효과적으로 메웠다.
모이스 킨의 활약에 PSG는 만족감을 나타냈고, 투헬 감독의 뒤를 이어 새롭게 PSG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이 완전 영입을 요청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전해졌다. 모이스 킨도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야심 가득한 팀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PSG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은 "그 선수가 무엇을 좋아하든, 나는 복귀 하고 싶지 않은 선수를 원하지 않는다. 만약 그가 복귀 하고 싶어 한다면, 환영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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