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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랭킹을 언급하며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은근슬쩍 디스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무리뉴의 발언 직후 풋볼런던, 트리발풋볼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잇달아 이것이 맨유 에이스 페르난데스를 겨냥한 것이라 주장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11골을 넣으며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13골, PK 5골), 토트넘 손흥민(12골)에 이어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나란히 득점 3위에 랭크돼 있다. 11골 중 절반 가까운 5골이 PK골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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