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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 영입 한 푸나.
후임은 '예상대로'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01년 1월부터 세 시즌 동안 PSG에서 뛰었다. 당시 95경기에 나서 6골을 작성한 뒤 보르도(프랑스)를 거쳐 에스파뇰로 돌아갔다가 2005~2006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는 2009년 1월 에스파뇰의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3년 1월 사우스햄턴에서 처음 사령탑을 맡았고, 2014년 5월부터는 토트넘을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19일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기 전까지 토트넘에서만 5년을 보내면서 159승 62무 72패(승률 54.3%)를 기록했다. 포체티노 감독 지휘 아래 토트넘은 2014~2015시즌 리그컵 준우승,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의 PSG에 합류할 선수로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토트넘 제자들을 꼽았다. 메시도 빠지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토트넘 시절 선수 영입에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2018~2019시즌 선수 영입 없이 시즌을 치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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