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조 콜 "에이브러햄의 경기력과 골, 램파드에 고민 안겼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11-05 19:07


(Photo by Adam Davy / POOL /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램파드 감독에게 큰 문제를 안겨줬다."

첼시 레전드 조 콜이 팀 공격수들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첼시는 5일(한국시각) 열린 렌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3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조별리그 3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첼시는 전반 티모 베르너가 페널티킥 두 골을 성공시켰고, 그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달베르트가 퇴장 당해 완전히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 시작 후 태미 에이브러햄이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콜은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큰 문제를 떠안았다"고 했다. 대승했는데 무슨 문제라는 걸까.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베르너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 에이브러햄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골까지 넣었다. 콜은 "전방 공격수들이 모두 득점을 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브러햄은 램파드 감독에게 고민거리를 안겨줬다. 그의 동작은 좋았고, 그가 넣은 골은 결코 쉬운 장면이 아니었다"고 했다.

콜은 첼시의 승리에 대해 "오늘 경기는 단지 조별리그 경기였다. 만약 우승을 목표로 한다면 렌전은 편안하게 이길 수 있어야 한다. 오늘 경기는 공을 좌우로 움직이며 여유롭게 탐색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