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김학범호 GK 안준수→허자웅 대체 발탁 '세레소 오사카 코로나19 발생 여파'

김학범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준수(세레소 오사카) 대신 허자웅(성남FC)이 김학범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소속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안준수를 제외하고 허자웅을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9∼17일)을 활용해 이집트 친선대회에 나선다.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이집트로 출격, 이집트(13일 오전 3시)-브라질(14일 오후 10시·이상 한국 시각)과 격돌한다.

김 감독은 지난 2일 이집트 친선대회에 나설 25명을 확정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세레소 오사카의 모기 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세레소 오사카는 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 내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3일 인후통 및 편도염 의심 증세가 발생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선수는 현재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밀접 접촉자로 의심된 선수 역시 자가 격리 중이다. 이 밖에 모든 선수와 스태프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안준수는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빈 자리는 허자웅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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