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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 않는 무리뉴 "풀전력으로 루도고레츠전 나설 것"

이동현 기자

기사입력 2020-11-05 01:57


사진출처 = 토트넘 유튜브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무리뉴 감독이 루도고레츠전에서 풀전력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6일 루도고레츠를 상대로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3점으로 2위에 자리해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앤트워프 원정에서 손흥민과 케인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부여하며 후보 선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기대와 달리 선발로 나선 선수들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무리뉴 감독은 하프타임에 4명을 대거 교체하며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만회 골을 넣지 못하고 0-1로 패배했다.

무리뉴 감독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생각이다. 무리뉴 감독은 4일 루도고레츠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를 예상한다"며 "루도고레츠가 앞서 맞붙었던 로코모티브 플로이드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9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아마도 바이에른 뮌헨이나 파리 생제르맹 같은 팀만 가능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루도고레츠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현재 승점 3점만 가지고 있다. 루도고레츠 원정, 홈 경기에서 승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단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기술적이며 좋은 능력을 갖춘 팀이며 빠른 선수들과 좋은 공격수 그리고 경험 많은 수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루도고레츠전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포함한 풀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무리뉴 감독은 "풀전력으로 나설 것이다"라며 주전 선수들의 출전을 예고했다.

한편 토트넘은 레길론, 라멜라 그리고 오리에를 각각 감기와 부상을 이유로 루도고레츠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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