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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캡틴' 손흥민이 프리시즌 3경기 연속골을 집어넣었다. 다만 토트넘은 승리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21분 손흥민의 슈팅이 막혔다. 31분에도 손흥민에게 패스가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37분 토트넘은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들어가는 선수를 커킨이 잡아챘다. 페널티킥이었다. 이를 그래이가 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다시 손흥민이 뒷공간을 향해 뛰었다. 그러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은 토트넘이 뒤진 채 끝났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공세를 펼쳤다. 왓포드는 수비를 두텁게 세웠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으로 자리 이동했다. 날카로운 뒷공간 침투를 선보였다. 후반 19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모우라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막았다. 20분에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 33분 토트넘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라멜라가 치고 들어갔다.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오른발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골네트를 갈랐다.
1골을 따라붙은 토트넘은 동점골을 향해 계속 공격을 펼쳐나갔다. 후반 43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날카롭게 크로스했다. 바로 앞에서 아쉽게도 걸리고 말았다.
결국 토트넘은 1-2로 졌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물오른 감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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