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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의 UCL 도전 끝, 뎀벨레 맨유 이적 작업 시작되나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8-20 07:35


(Photo by Miguel A. Lopes / POOL /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사 뎀벨레 품나.

올림피크 리옹은 20일(한국시각)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강호 뮌헨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상대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리옹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이제 출혈을 감수해야 할 시간이 왔다. 리옹이 선전하며 그들의 선수에 대한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공격수 뎀벨레는 가장 대표적인 선수다. 영국 매체 '미러'는 뎀벨레의 맨유행을 점쳤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지지부진한 맨유는 뎀벨레 카드로 공격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뎀벨레는 맨유 뿐 아니라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영입 대상이다.

프랑스 리그1은 코로나19로 인해 리그를 조기 종료했다. 대부분의 구단들이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 때문에 다른 구단들 입장에서는 뎀벨레를 올 여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이제 챔피언스리그가 끝났고, 본격적인 선수 쟁탈전이 시작될 조짐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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