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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돌풍의 팀' 아탈란타 선수단이 시즌 리그 마지막 날에도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이스' 요십 일리치치와 함께했다.
올시즌 아탈란타 성공의 핵심 역할을 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일리치치는 지난달 11일 이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전쟁 트라우마'가 있는 일리치치는 코로나19 정국에서 축구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구단의 허락하에 지난주 안정을 취하기 위해 고향 슬로베니아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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