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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EPL 개막 너무 빠르다. 선수들은 쉬어야 한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기가 오랜 기간 중단됐고, 또 재개된 후 혹독한 일정 속에 끝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축구는 또 이어져야 한다. 리그 사무국은 내달 12일 2020~2021 시즌 개막 일정을 잡았다.
첼시가 뮌헨전에 패한다 해도, 리그 개막까지 약 한 달의 시간밖에 남지 않는다. 만약,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이상 진출하는 팀이 있으면 그들은 20일만 쉬고 다음 시즌 개막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다.
램파드 감독은 "선수들은 휴식이 필요하다. 두 명의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아스널과의 FA컵 결승전에서 공격수 크리스티안 플리시치와 수비수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여기에 페드로도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무리한 일정 속에 부상병이 속출했다는 게 램파드 감독의 주장이다.
램파드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평등한 일정 속에 경기를 시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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