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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재취업을 앞두고 평온하게 휴식을 취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아스널 팬들에 의해 '강제소환'됐다.
스페인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아스널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아르테타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떠난 이후인 지난해 12월 맨시티 수석코치직을 내려놓고 아스널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진출권 밖인 리그 8위에 그쳤다. 최악이 될 뻔한 시즌, 3년 만의 FA컵 우승으로 체면치레했다. 이번 우승으로 아스널은 다음시즌 유로파리그 티켓도 따냈다. 재개 이후 팀을 안정적으로 이끈 아르테타 감독은 큰 박수를 받았다.
한 팬은 이전과 현재의 토트넘 감독도 끌어들였다. 포체티노 감독(293경기), 해리 레드냅 감독(198경기), 마틴 욜 감독(149경기),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80경기), 팀 셔우드 감독(28경기) 등의 무관 역사를 나열했다. 무리뉴 감독이 현재 35경기째 이끌고 있다는 점도 꼬집었다. 마찬가지로 아직 우승 트로피가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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