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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리그 일시 중단 여파로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특한 '분할 납부' 방식으로 전력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1순위로 노리고 있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를 데려오기 위해 만든 방안이다.
즉 1억파운드의 총액을 전부 지불하는 대신, 6000만파운드를 처음에 낸 뒤에 이후 3000~4000만파운드를 추가적으로 도르트문트에 지급하는 것으로 산초의 영입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르트문트가 이런 맨유의 영입안을 수용한다면 산초는 다시 3년 만에 EPL로 복귀하게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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