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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라운드에 눕는 것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올리비에 지루와 메이슨 마운트에게 연달아 실점한 맨유는 해리 맥과이어의 자책골까지 내주며 최악에 몰렸다. 후반 40분 터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만회골이 유일한 위안거리.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경기 중 '페르난데스가 전반에 몇 차례 상대의 압박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첼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상대와 너무 많이 부딪쳐 몇 차례 쓰러졌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일부 팬들에게 보호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팬은 '페르난데스의 다이빙은 말도 되지 않는 일이다', '페르난데스가 또 쓰러졌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나 또 다른 일부는 '페르난데스는 배우다. 바닥을 좋아한다', '페르난데스는 공을 차는 것보다 그라운드에 눕는 것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등의 부정적 의견을 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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