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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기록제조기' 손흥민(토트넘)이 또 다른 기록을 정조준한다.
전망은 밝다. 측면에서 윙백에 가까운 움직임을 가져가던 손흥민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출격해 수비 부담을 덜고 특유의 공격 본능을 뽐냈다. 현지 평가도 호평 일색이었다. "예전 손흥민(former self)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BBC 선정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각종 투표에서도 아스널전 'MOM(MAN OF THE MATCH)'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대신 유로파리그 출전을 목표로 하는 토트넘은 남은 경기 승점이 절실하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가장 강력한 무기인 손흥민을 아스널전과 비슷한 방법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뉴캐슬을 상대로 골맛을 본적이 있다. 지난해 2월 2018~2019시즌 25라운드에서 뉴캐슬을 만난 손흥민은 후반 막판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리그 10호골을 성공시켰다. 몰아치기에 능한 손흥민인만큼 이번 경기도 희망을 품기에 충분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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