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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홈에서 한 번 이기지를 못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홈에서 승리하고 싶었는데 힘들다. 선수들이 뛰는 양 만큼 실질적인 소득이 없는 것 같아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쌓은 안양은 안산 그리너스를 밀어내고 9위로 뛰어올랐다. 김 감독은 "홈에서 한 번을 이기지 못했다. 감독인 나도 매우 부담이 크다. 팬들께서 다 함께 보고 계신걸 안다. 환호 지를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하는데 정말 미안하다. 홈 승리의 토대가 이번 경기라고 얘기를 했었다. 선수들도 굳은 각오를 다져서 솔직히 감이 좋았다. 승리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양은 19일 충남아산과 격돌한다.
안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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