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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에버턴전]SON 4경기 연속 선발 확실, 케인-로셀소와 공격 이끈다(풋볼런던)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7-05 08:53


손흥민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에버턴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 로테이션 기용을 언급했다. 향후 9일 동안 총 4경기를 치러야 하는 '살인일정'을 감안해 필요하다면 로테이션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이번 토트넘-에버턴전을 앞두고 토트넘 베스트11을 예상했다. 2명의 풋볼런던 기자가 각각 예상 베스트11을 전망했는데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은 둘다 선발로 꼽았다.

알라스다이어 골드 기자는 무리뉴 감독이 이번 에버턴과의 홈경기서 4-2-3-1 전형을 들고 나갈 것을 전망했다. 최전방에 케인, 그 뒷선에 손흥민-로셀소-라멜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윙스-은돔벨레, 포백은 데이비스-다이어-알더베이럴트-오리에, 골키퍼는 요리스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에 대해 '셰필드전에서 실망스런 플레이를 했지만 결국 케인에게 마지막에 어시스트를 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케인과 함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봤다.

롭 게스트 기자도 4-2-3-1전형을 꼽았다. 최전방에 케인, 그 뒷선에 손흥민-로셀소-베르바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윙스-은돔벨레, 포백에 데이비스-다이어-알더베이럴트-오리에, 골키퍼는 요리스다.

두 명의 기자 예상에서 차이는 라멜라와 베르바인 밖에 없다. 둘다 손흥민이 케인 로셀소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서 충격의 1대3 완패를 당한 토트넘에 향후 4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32경기를 치른 현재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9위까지 내려앉았다. 유로파리그 마지노선 5위 맨유(승점 55)와의 승점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왼쪽 윙어 손흥민은 리그 재개 이후 3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맨유전에서 1대1로 비겼고, 웨스트햄을 2대0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셰필드 원정에서 무너져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손흥민은 웨스트햄과 셰필드 상대로 1도움씩을 기록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슈팅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9골에 멈춰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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