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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팩 자랑 사진 공개 네이마르 "PSG 친구들과 경기하고 싶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04-24 14:30


네이마르 사진캡처=네이마르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28·파리생제르맹)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상의를 탈의한 채 식스팩과 근육을 자랑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그는 '매일 힘이 넘치며 건강을 유지하자'는 코멘트도 함께 달았다.

네이마르는 코로나19로 프랑스 리그1이 중단되자 바로 전용기를 타고 고향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초호화 별장으로 이동했다. 그곳은 각종 운동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는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지만 매일 꾸준히 운동해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별장에서 개인 피지컬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고 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나는 언제 경기를 할 지 모른다. 약간 걱정도 된다. 나는 구단이 그립고, 파리생제르맹 동료들도 보고 싶다. 함께 뛰고 경기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팬들은 빨리 경기장으로 가고 싶을 것이다. 나도 하루 빨리 리그 재개 결정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과 2022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현재 시장 가치는 1억2800만파운드다. 네이마르는 친정팀 FC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헐값에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7년 여름, 네이마르를 바르셀로나에서 영입할 때 투자한 이적료가 역대 최고인 2억2200만유로다. 당시 약 3000억원에 육박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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