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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웨인 루니(더비카운티)가 '문제적 이웃사촌' 카일 워커(맨시티)와 산책 중 경찰의 경고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워커와 루니가 경찰에 적발된 날은 지난 31일 워커가 2명의 매춘 여성을 맨체스터에 있는 자신의 고급맨션에 불러들여 파티를 벌인 지 불과 사흘만이다. 한편 맨시티는 워커에게 25만 파운드(약 3만8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워커의 전 부인 역시 코로나19 확산기 세 아이를 수시로 만나는 와중에 저지른 워커의 무책임하고 방만한 행각에 극도로 화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측근은 "애니는 코로나19가 창궐하는 가운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 워커가 엄마인 그녀와 똑같이 행동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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