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급격한 매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부자 구단' 순위 20위권에 있었지만, 불과 1년 만에 30위권 밖으로 내몰렸다.
그런데 2018~2019시즌에는 20위권 유지는 고사하고 3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정말 심각할 정도로 장사를 못 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대비 톱 20위에서 빠진 구단은 뉴캐슬 뿐이다. 뉴캐슬이 빠진 자리에는 세리에A 나폴리가 진입했다. 나폴리의 2018~2019시즌 매출은 1억8280만 파운드(한화 약 2736억만원)였다.
한편, 부자 구단 순위 1위는 마침 이날 감독 교체를 발표한 FC 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년도 2위였으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018~2019시즌 총매출은 무려 7억4110만파운드(한화 약 1조1092억원)에 달했다.
레알 마드리드(6억6750만파운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억2710만파운드)가 각각 2, 3위를 마크했고,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매출 4억5930만파운드로 전년도보다 2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