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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 같다.
메시는 "져서 마음이 안 좋다. 이번 경기는 타이틀이 걸려 있다. 우리는 경기를 잘 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았다. 공정성을 따질 경기는 아니다. 우리는 그냥 졌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내준 실점에 대해 "우리는 학생 수준의 실수를 했다. 너무 쉽게 실점했다"고 말했다.
메시 수아레스 그리즈만이 선발 출전한 바르셀로나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벌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슈퍼컵 4강전에서 2대3 역전패했다. 결승 진출이 좌절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서 충돌한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메시의 동점골(1-1)과 그리즈만의 역전골로 리드했지만 후반 36분 모라타에게 동점골(2-2) 그리고 4분 후 앙헬 코레아에게 역전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모라타가 결승골을 도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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