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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in 송클라] 김학범 감독 "조 편성 어렵지만 통과하겠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1-08 14:06



[송클라(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훌륭한 팀을 가려내는 조 편성이다."

한국 U-23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8일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된 한국 김학범 감독, 중국 하오웨이 감독, 이란 하미드 에스텔 감독, 우즈베키스탄 류빈코 두룰로비치 감독이 참석했다.

한국은 9일과 12일 송클라에서 중국, 이란과 1, 2차전을 치른다. 이후 장소를 방콕으로 옮겨 15일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고 최종전을 갖는다. 조별리그 2위까지 8강에 오를 수 있고, 이번 대회는 3위 안에 들어야 2020 도쿄 올림픽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조 편성이 어렵고 힘들다. 좋은 팀들로 구성돼있다.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것으로 생각한다. 어느 팀이 생존하더라도, 그 팀들이 훌륭한 팀임을 입증하는 조 편성이다. 잘 해서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했다"고 말했다.


송클라(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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