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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 브라위너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신뢰하는 축구인 중 하나인 더 비서는 과거 케빈 더 브라이너 때도 같은 충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 브라이너는 베르더 브레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1군에서 중용되지 않았고 결국 볼프스부르크로 떠난 후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더 브라이너는 맨시티에서 핵심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 비서는 당시 감독이었던 조제 무리뉴를 찾아가 "더 브라이너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지만 그의 생각을 바꾸지 못했다.
당시가 너무나 후회가 된 더 비서는 '더 브라이너 케이스'가 반복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 마운트는 꼭 기회를 줘야 한다는 직언을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마운트는 첼시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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