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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이 나를 위해 뛰고 싶다고 하더라."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베컴의 직관으로도 화제가 됐다. 경기 직후 베컴에 대한 질문 역시 빠지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베컴의 이름이 나오자 미소를 지었다. 베컴과의 대화를 공개했다. "우리 홈구장은 정말 어메이징한 스타디움이다. 방금 베컴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시 선수로 돌아가 축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토트넘에서 뛰었으면 좋겠다. 경기장이 너무 어메이징하다'고 하더라."
새 홈구장에 대한 강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우리에게도 새로운 우리의 홈경기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중요하다. 정말 편안한 기분으로 경기를 할 수 있다. 화이트하트레인과는 완전히 드라다.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고, 우리를 상대하는 원정팀에게는 아주 힘겨운 장소가 될 것"이라면서 베컴의 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맞다, 맞다.(Yes, Yes) 베컴이 '이곳에서 당신을 위해 뛸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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