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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시즌 리버풀을 유럽 챔피언으로 이끈 골키퍼 알리송이 다음시즌 NO.1 상징인 1번 유니폼을 입고 골문을 지킨다.
1일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알리송은 2019~2020시즌부터 등번호 1번이 새겨진 골키퍼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2018년 여름 6500만 파운드 이적료에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그는 입단 첫 시즌 등번호 13번을 달고 뛰었다. 당시 1번이었던 로리스 카리우스를 존중하는 의미로 1번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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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공식 판매점에서 '체임벌린 21' 마킹이 된 신상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에게 '체임벌린 15' 유니폼으로 무상 교환해주겠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8월 10일(한국시간) 승격팀 노리치시티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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