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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벼랑 끝에 몰린 일본이 마지막 희망으로 구보 다케후사를 믿고 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22일 '구보 다케후사는 우루과이전 마지막에 교체 출전했다. 큰 활약은 없었지만, 적절한 압박으로 상대의 맹공을 이겨내며 수비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구보 다케후사는 마지막 경기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배들의 노력을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최고의 결실로 맺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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