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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정말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3일 '델레 알리가 리버풀과의 결승전 패배 뒤 토트넘의 라커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의 보도를 인용해 '델레 알리는 패배 뒤 선수들이 누구에게도 말을 걸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 구단 직원, 팬 모두가 힘들어한다.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지금 받은 실망감과 상처를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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