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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주스가 4골을 몰아친 맨체스터시티가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맨체스터시티는 강했다. 원정 경기장에서 주눅이 든 버튼 알비온 선수들은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참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맨체스터시티 케빈 데브라이너의 헤딩골이 나왔다. 버튼 알비온이 첫 실점 이후 한동안 버티는 듯 했지만 전반 30분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하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4분 후 제주스가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37분 울렉산드로 진첸코가 센터링인지, 슛인지 알기 힘든 애매한 킥으로 다시 한 번 행운의 골을 성공시켰다.
양팀의 2차전은 23일 버튼 알비온의 홈 피렐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맨체스터시티가 결승에 진출하면 토트넘-첼시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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