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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에 100%로 맞서자고 하셨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첫 승선인데.
여기서 두번째 막내다. 막내답게 패기 있는 모습 보이고, 형들의 장점 흡수하고 싶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
생애 첫 A대표팀이라 기쁘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월드컵 준비하는데, 계속 뽑혀서 월드컵까지 가고 싶다.
-비디오 미팅을 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추구하는 모델, 공격적인 부분,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미팅했다. 세트피스를 강조하셨다.
-우루과이가 강호인데.
상대도 100%로 나올 것이다. 우리도 100%로 맞서지 않으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없을 것이라 하셨다.
-다른 감독님과 차이점은.
조금 더 디테일하시다. 감독님이 항상 강조하는 빌드업 부분에 신경을 쓰고 계신다.
-감독님이 개인적으로 해주신 말은.
아직 딱히 없다.
-어떤 위치에 서고 싶나.
미드필더에 서게 되면 박스투박스 플레이를 하고 싶다.
-칠레전 비디오를 봤는데.
우리가 카운터어택에 나섰을때 득점까지 마무리하는 부분을 강조하셨다.
-어떤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나.
중앙에서 탈압박해서 공격적으로 나설때 자신있게 하고 싶다. 왼발킥이라는 장점 보여주고 싶다.
-아시안게임 함께한 멤버들이 많은데.
아시안게임 같이 갔다 온 형들이 A대표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주셨다.
-1년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1년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다. 아시안게임도 있고, 유럽에서 복귀도 했고, A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열심히 해서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