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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감독 "다비드 루이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선수"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10-01 09:05


ⓒAFPBBNews=News1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이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31)를 칭찬했다.

사리 감독은 1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처럼 능력 있는 선수가 있어서 감사하다.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루이스는 지난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를 뛰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리그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사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다시 전력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리 감독은 "두 시즌 전에 루이스는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6개월 전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약간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면서 "그는 직설적인 선수다. 무언가 할 말이 있으면, 감독에게 얘기한다. 나는 직설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며 흡족해 했다. 이어 그는 "첼시에 왔을 때, 나의 축구를 하는 데 있어서 루이스가 아주 좋은 선수라는 걸 곧바로 느꼈다. 왜냐하면 그는 매우 기술적인 센터백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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