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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감바오사카)가 또 한 번 팀을 구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황의조다.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황의조는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9분 천금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깜짝 헤딩슛으로 연결,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3경기 연속 골.
경기 뒤 황의조는 "모두가 하나 돼 이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게키사커 역시 '감바오사카는 황의조의 3경기 연속골로 히로시마를 격파했다. 3년 반 만에 4연승을 장식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