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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무궁화가 선두를 질주했다. 3연승을 달린 아산은 2위 성남FC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아산 선수들은 최근 불거진 팀 존폐 위기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아산은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아산은 전반 21분 김 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후반 13분 이명주의 추가골(결승골)로 달아났다. 아산은 후반 30분 수원 이재안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켜냈다.
아산은 수원 상대로 올해 4전 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맞대결까지 감안하면 8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5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