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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수단 릴레이 이벤트, 뜨거운 축구 열기 잇는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9-15 12:16



뜨겁게 피어 오른 축구 열기, FC서울이 이어 간다.

이을용 감독대행이 이끄는 서울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 선수단은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황현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 '금메달 초콜릿' 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서울 캐논포 타임' 을 통해 황현수 친필 사인 유니폼 4개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한다. 팬파크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황현수 마킹 유니폼' 또는 '서울 백구'를 구매하고 맡기면, 황현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해당 용품을 다음 홈경기에 찾아 갈 수 있다.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남춘 유상훈 윤주태의 유니폼 마킹을 구매하면 서울 열쇠고리가 추가로 증정된다.

고요한과 신진호는 팬들을 위해 직접 나선다. 두 선수는 오후 2시 10분부터 2시 30분까지 팬들과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 에 참여한다. 고요한 팀과 신진호 팀으로 나뉘어 팬들과 함께 단체줄넘기, 릴레이 등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오후 2시 40분부터 50분간 팬파크 앞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당일 2018년 서울 유니폼 구매자, 고요한 300경기 기념 티셔츠 구매자, 팬파크 5만원이상 구매자, SNS로 당첨된 팬들에게 사인회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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