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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쓰레기 정리' 매너를 발휘했던 일본과 세네갈.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서포터즈상 후보에 올랐다.
일본과 세네갈 응원단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마친 뒤 쓰레기 정리 등 매너를 발휘했다. FIFA는 '양국의 헌신성과 열정에 누구나 감명을 받았다. 경기 뒤 경기장을 청소하는 모습은 세계의 서포터즈에게 큰 칭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페루는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었다.
한편, 서포터즈상은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은 24일 발표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