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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소모가 많을 것 같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선수들의 회복을 묻는 질문에 "선수들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았다.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을 잘 먹었다. 어제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7일 시리아와의 4강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를 벌인 끝에 1대0으로 이겼다. 그러나 한국 역시 우즈베키스탄(4대3 승)과 연장전까지 치렀다. 두 팀이 똑같이 어려운 상황에 경기를 펼친다.
아울러 박 감독은 "한국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또 내가 일하고 있는 베트남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보고르(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